지난 글에서는 인터넷과 호스팅 서버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호스팅 서버를 선택하고 유/무료로 가입 후 사용해야 하는데, 사실 어떠한 기준으로 호스팅 서버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몇 년 간 여러 호스팅 서버를 사용해 보았지만, 100% 쏙 마음에 드는 서비스는 찾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한국 내 서버가 아니어야 하는것은 알겠는데, 해외 서버들의 호스팅 서비스도 가격과 지역, 특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서, 과연 어떤것이 좋을지는 아직도 고민이 되곤 합니다.  특정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렵고,  가격? 저장용량? 속도? 어떤 기준으로 호스팅을 선택해야 할 지 다뤄보겠습니다. 1. 호스팅 선택의 목적  호스팅을 필요로 하는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웹사이트의 구축인지, 쇼핑몰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위함인지, 혹은 이미지 호스팅 용도인지, 각 목적에 따라 기준이 달리 갖고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는 해외 쇼핑몰을 목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아직 쇼핑몰을 구축하지 않거나 적어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글을 읽고 있는, 즉 쇼핑몰쪽에서 초보자나 다름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글을 접하고 계신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게 보면 아무래도 초반 접근도가 좋고 가격이 저렴한 호스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구축 외에 보안이나 고급 기능들에 대해 어느 정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일반적인 웹호스팅(공유호스팅, Shared hosting) 정도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호스팅‘ 이라고 하면 특정 지역에 서버를 두고, 그 서버 내의 공간을 일부임대하는 이러한 웹 호스팅을 의미합니다. 그럼 웹 호스팅 이외에 다른 호스팅도 있다는 의미가 되겠죠. 2. 호스팅 서버의 종류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호스팅의 종류는 크게 4가지 호스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 Shared Hosting  공유호스팅이나 웹호스팅이라고 일컫는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던 호스팅입니다. 이러한 호스팅은 서버 컴퓨터 내의 일부 공간을 임대하는데, 예를들면 2GB의 메모리를 내가 0.5GB 쯤 사용하고, 나머지 다른 사람은 1.5GB 를 사용한다면, 누군가와 공유하는 호스팅이 되겠지요. 이러한 의미에서 공유 호스팅이라고도 하고, 전통적으로 웹사이트 구축에서 많이 사용되 는 호스팅이라서 웹호스팅 이라고도 합니다. < 한 서버의 자원을 여러 사용자가 공유하여 사용합니다. >  웹호스팅의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과 편의성에 있습니다. 트래픽이나 공간에 따라 월 1만원 이하의 호스팅 서비스도 많아, 처음 연습이나 진입시에 많이 사용 되곤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웹 어플리케이션들, 즉PHP나 database와 같이, 우리가 들어도 잘 모르는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웹사이트 구축을 위해 손쉬운 설치,진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트래픽이 제한되어 있어서 한 서버내에서 누군가가 크게 트래픽을 잡아먹을 때에는 나도 모르게 느려지거나 영향이 있을 수 있고, 또한 그 때문에 일정 트래픽이 넘어가게 되면 추가 비용이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경고, 웹사이트 정지까지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른 제한도 있습니다. B. 서버호스팅 (Dedicated hosting)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서버호스팅이라고 하고 해외에서는 Dedicated hosting 이라고 부릅니다. 공유 호스팅과는 다르게 호스팅 업체의 서버, 즉 컴퓨터를 단독으로 임대해서 사용합니다. 물론 컴퓨터를 우리집에 갖다놓는 것이 아닌, IDC(Internet Data Center) 라는 인터넷회선 속도나 안정성과 서버유지에 대한 환경이 최적화 된 공간에 있는 호스팅 업체의 서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서버 한대를 한 사용자가 사용합니다.>  이러한 서버 호스팅의 장점은, 서버에 대한 직접적인 권한을 갖고 서버에 대한 모든 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트래픽이나 고사양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합니다. 또한 공유호스팅처럼 외적인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호스팅 서비스입니다.  다만 만점으로는 초기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편이며, 서버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며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처음 진입시에는 과한 호스팅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C. VPS 호스팅  가상서버 호스팅입니다. 서버 내에 여러대의 가상서버를 만들고 각 가상서버마다 사용자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호스팅입니다. 조금 어려운 개념일수도 있지만, 예를들어 본다면, 보통 사용하는 컴퓨터 위에는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자사 독립몰을 구축하기 위해서 도메인은 필수 이상의 필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직접 도메인 찾아보고 등록/구매 해 보겠습니다. 자사의 도메인을 정하지 않았다면 일단 적합한 도메인을 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남은 도메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만료 도메인, 여러 단어의 결합 등을 통해 가용 범위의 도메인을 구해야 합니다. 누군가 미사용 중인 도메인 네임을 이미 정했다고 가정하고 실습을 진행합니다. 만약 적합한 도메인이 없더라도 일단 유사 도메인이라도 선정하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그나마 나중엔 그것도 없어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2. 도메인 구입하기  도메인의 등록은 유료이기 때문에 흔히 구입으로 표현합니다. 도메인을 구입하는 곳은 다양합니다.  도메인 등록의 가격 체계는 1년 기준으로 등록비를 부과하며, 1년 만료 전에 도메인을 연장하면 1년간 더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여러 해에 대한 비용을 미리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도메인 등록 업체는 크게 나눠보면 국내와 해외 업체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외의 업체들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서 싼 가격에 등록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그 싼 가격은 등록한 연도 단 1년만 제공합니다.  그 이후의 연장 가격은 정상 가격으로 진행되죠. 물론 그 뒤의 가격이 무조건적으로 비싸다는 것은 아니고, 국내 업체들과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한국 업체들은 초기에 큰 프로모션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처음 등록비와 연장비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1만~2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보이고 있으며, 당연한 장점으로는 한글이 지원되는 점이 있겠지요.   3. 어떤 업체를 통해 구입하는가?  모든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지원하는 서비스는 비슷하고, 가격이 비싸다고 유료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도메인 네임 서버는 속도나 안정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고려하지 않는 점이있습니다. DNS라고 불리우는 도메인 네임 서버에 우리의 도메인에 대한 정보를 넣어두고, 그 서버들끼리 통신해서 누군가가 우리의 도메인을 입력하면 우리 홈페이지로 넘어오게 되는데, 도메인 네임 서버가 호스팅 서버처럼 속도나 안정성에서 불안함을 고려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가격에나 등록업체의 규모에 따라 가격차이를 감수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몇몇 국내 업체의 도메인 등록비용을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가격이 높은 업체라도 거의 상시 이벤트를 통해 많은 할인을 보이기도 하니, 여러 업체의 가격을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4. 도메인 등록 해외 업체에서 구매를 한다 해도 등록 과정을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신용카드만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원하는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는지 먼저 검색합니다. 등록 가능한 도메인이 있을 경우, 등록 및 결제를 시작합니다. 총액을 보고 예상했던 금액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생각지 않았던 옵션에 체크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이런 경우는 많지 않더군요) 혹시 쿠폰이나 Promo code가 있을 경우 입력하여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결제를 완료하고, 혹시 이메일로 확인이 필요한경우 메일을 확인합니다.   1년을 기준으로 결제했는데, 혹시 1년 뒤에 사용 여부가 불확실 하거나 타기관으로 이전을 해야할 시에는 Auto Renew항목을 Disable로 바꾸어야 합니다. 즉, 자동 연장 결제를 해지해야 1년 뒤의 자동연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DNS 관리 / 네임서버 도메인을 구입했다면, 앞으로 길게는 일주일, 적게는 몇시간 이내에 전 세계의 도메인 […]